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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드카빙 도구

우드카빙 모라나이프 122 조각도

by 카빙베어 2023. 1. 6.

이전 포스팅에서 모라나이프 120 모델을 소개했었습니다.

우드카빙 하는 사람이라면 대부분 한 자루씩은 가지고 있지 않을까 싶어요 ^^;

 

오늘은 모라나이프 조각도 시리즈 중 122 모델을 알아볼까 합니다.

이 모델은 120과 비슷한 날 길이를 가지고 있지만 용도가 조금 다른 나이프에요.

섬세하게 파내듯 깎는 칩카빙에 유리한 모델입니다.

 

 

◆ 모라 나이프 122

모라나이프 122는 120 모델과 다르게 칼날의 모양이 다른 것을 알 수 있는데요.

이 모델은 칼날이 1자형으로 파내거나 세밀하게 무늬를 넣어줄 때 유리하다 할 수 있어요.

 

 

이해하기 쉽게 사진과 함께 그림도 그려 넣어 봤습니다.

왼쪽이 120이고 오른쪽이 122 모델로 칼날의 모양이 다른 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.

 

모라나이프 122은 대체로 홈을 파내거나 무늬를 새겨 넣을 때 사용하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조금 단단한 나무나 강하게 깎아내야 할 때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. 생각해 보건대.. 칼날이 1자로 되어 있다 보니 힘의 방향(?) 같은 것이 분산되지 않아서 그런 것일까요?? 그냥.. 제 뇌피셜입니다 ㅋ

 

 

주된 사용방법은 위 사진과 같다고 할 수 있겠네요~

칼날을 나무에 찍어서 파내듯이 사용할 수 있어 조각이라는 느낌에 더 가까운 환경을 제공해 줍니다.

예를 들면 제 블로그 메뉴에 있는 곰돌이 목각 인형에 귀나 코 같은 부분을 섬세하게 작업할 수 있게 해주죠~

사용하는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반적인 도구의 의도는 알아두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^^

 

 

모라나이프 122 모델에 대해 조금 이해가 가셨나 모르겠습니다.

다음 포스팅에도 제가 사용하고 있는 도구들에 대한 소개 글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.

 

이상.. 모라나이프 122 모델에 대한 이야기를 마치겠습니다~

감사합니다~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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